'용서도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최근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일본 BTS 신사 측에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여기서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 게 좋고 대응할까?
나라면 일단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것이다. 왜냐면 저건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서 그렇다.
저들도 사실상 금전 벌이를 하려고 저런 식으로 행동한 것일 텐데 이해해 줘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그리고 만약 저런 일로 인해 무슨 문젯거리가 생긴다면 그건 하이브 측에서 알아서 처리할 부분이라고 본다.
이런 식으로 원만하게 일이 마무리되면 된다. 그런데 그러질 않는다. 그러지 않을 것 같다. 왜냐면 한국 사람들은 유달리 용서를 몰라서 그렇다. 그러니 저런 일에 대해 분노하고 못마땅하게 여길 수는 있지만 사과를 하면 어느 정도 누그러지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계속 지난 일과 자잘하고 사소한 부분에 얽매여서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진다.
이것은 강약약강, 관료주의 패배자나 다름없다.
이건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 나라에는 저런 부류가 참 많다. 과거에 사로잡힌 채로 지내는 얼간이 말이다. 그러니 발전은 없고, 아직까지 GDP가 3만 불을 못 넘고 통일도 못 하고 국회에는 계속 쓰레기만 돌고 도는 것 아닐까 싶다.
저들의 눈높이에 맞고 수준이 비슷한 도둑떼 패거리 말이다.
한편으로는 일본이 저러는 이유가 요새 장사가 잘 안 돼서 그러는 것 같다. 그러니 계속 표절, 베낀 싸구려 라노벨, 애니 물이 연이어 찍혀 나오는 것 아닐까?
이런 건 어디든지 비슷한 것 같다.
사람들은 진짜보다는 가짜, 쓰레기, 인스턴트, 랜선 창녀 등에 환장한다. 흡사 돼지 같지 않나?
일본 BTS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