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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BTS 신사

최근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BTS 신사가 일본의 시즈오카현에서 운영 중이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By the sea 문구의 앞 글자를 따서 BTS 신사라고 불리는 이곳은 이소 해변의 자연동굴에 조성돼 있으며 역 관광지로 인기를 끄는 중이라고 한다.

이곳은 마케팅 일환으로 BTS 단어를 쓰면서 BTS 사진을 붙였고 별도의 입장료를 받으며 수익을 창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TS 신사에선 2,000엔 (한화 기준 2만 원) 정도를 내면 부적을 작성할 수 있고 5,000엔 (한화 기준 5만 2천 원) 정도를 내면 신주(주지승)의 특별 기도를 받을 수 있다.

신사 측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에선 BTS 데뷔 기념일에 맞춰 이벤트를 하거나 신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BTS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신사에는 BTS 알파벳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형물도 있고 BTS 알파벳이 달려 있는 흔들의자도 있고 BTS 로고랑 거의 비슷하다.

이에 BTS 팬클럽인 아미는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